과기부는 이와 관련 열전달완충판과 원자로 등의 안전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했고 ‘열전달완충판 상황진단그룹’(위원장 강창순 서울대 교수)에서 정밀분석에 착수한다.
과기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방사능에 의한 인체, 환경의 안전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시로 알리고 원인규명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열전달완충판은 직경 30.5㎝ 길이 55.5㎝ 무게 20㎏의 원통형 부품으로 원자로에 이상이 생겨 냉각수를 공급할 경우 차가운 물이 원자로 내부의 뜨거운 물과 만나는 부분에서 열충격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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