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인도 GMR 발전소 O&M 연장계약
한전기공, 인도 GMR 발전소 O&M 연장계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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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공사금액 178억… 기술력 인정
한전기공은 최근 인도 GMR 디젤발전소 O&M(운전 및 정비)공사를 5년간 연장계약했다.
주계약자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수주한 이번 공사는 금년부터 2009년까지 5년에 걸쳐 시행되며 공사금액은 총 178억원에 달한다.
한전기공은 지난 98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 GMR 디젤발전소 O&M 공사를 수주해 지난 5년동안 수행해왔고 이번 연장계약을 함으로써 선행공사에 대한 인도 GMR사의 신뢰를 확인하게 됐다.
현재 인도 GMR 현자에는 6명의 한전기공 직원들이 파견돼 있으며 80여명의 현지인력을 채용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전기공은 이번 연장계약을 계기로 향후 현대중공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해외 발전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전기공은 지난해에도 GMR사 소유인 베마기리 복합화력발전소 O&M 사업을 직접 수주하는 등 인도 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GMR 디젤발전소는 인도 GMR사 소유의 200MW(50MW× 4기)용량의 디젤발전소로 내연설비로는 세계 최대의 설비용량을 자랑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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