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제안 활성화 돋보이네
서부발전, 제안 활성화 돋보이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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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제안 1만5천여건 전년比 53배
서부발전이 제안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부발전이 최근 발간한 ‘2003년도 제안백서’에 따르면 작년도 총 제안건수는 1만5,113건으로 전년도 288건에 비해 무려 5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제안건수 역시 2002년 0.18건에서 작년에는 9.5건으로, 제안채택률은 14.6%에서 47%로 높아졌다.
특히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처는 제안건수가 1만937건을 기록해 현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제안에 따른 비용절감도 2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신제안시스템 도입과 병행해 제안포상금을 확대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제안리더 워크숍, 제안지도사 교육, 제안우수직원 해외연수, 지식경영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제안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발간된 제안백서에는 제안실적을 연도별로 분석하고 있고 특히 중장기 제안추진전략, 제안 프레임 워크, 고품질의 제안 활성화를 위한 제안 교육 및 OJT 훈련의 양과 질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학습조직 강화방안 등을 담고 있다.
서부발전은 금년에도 수용된 아이디어에 대한 Action Plan을 수립해 시행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표준화하고 제안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특정사업소 대상 제안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제안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민호 기획처장은 “제안백서 발간을 통해 제안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경영성과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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