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3년 WEC 유치 올인
대구시, 2013년 WEC 유치 올인
  • 최호 기자
  • 승인 200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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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3년 세계 에너지 총회(WEC)’를 유치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및 외교통상부,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유치 성공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35명의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투표권을 가진 회원국 91개국 상대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를 통한 재외공관에서 주재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가 이번에 동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대구경북연구원, 조사연구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327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548억원, 고용유발효과 3916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세계에너지협회가 각국을 순회하면서 3년마다 개최하며 전 세계 90여 개국, 4000여 명의 각국 에너지 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CEO·투자자·엔지니어들이 참가하여 학술회의 및 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 장비 등을 전시하는 민간부분 세계 최대 국제행사이다.

오는 11월 7일 멕시코 집행이사회에서 2013년도 개최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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