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 페스티벌‘2008 친환경상품 전시회’
저탄소 녹색 페스티벌‘2008 친환경상품 전시회’
  • 최호 기자
  • 승인 200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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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가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조달청,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08 친환경상품 전시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열렸다.

‘STOP CO2, Start Eco Life!’(친환경상품 애용으로 CO2를 줄이자)란 주제로 기업, 정부·지자체, 환경단체 등 100여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 속 CO2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가전·가구·생활용품·건축자재들이 대거 출시됐다 .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내 가전 대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져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전과정에서 발생되는 CO2발생량을 보여주는 탄소성적표지제도 홍보관이 별도 운영돼, 보일러, 샴푸, 세탁기 등 저탄소 시범 인증제품들이 소개됐으며 ‘찾아가는 녹색영화관’에서는 자연과 사람, 기후변화와 미래, 건강한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 ‘환경을 이야기하는 재활용 로봇’, ‘그린디자인 T-SHIRT 특별전시’, ‘에코웨딩 홍보관’ 등의 초록페스티벌행사 또한 펼쳐져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CO2를 수도권매립지공사의 ‘매립지 숲 조성사업’에 ‘KOECO 숲’을 조성해 상쇄시키는 탄소제로 행사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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