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앞선 건물에너지 절감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실은 오는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울 강남구 일원동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에너지와 파사드’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에너지 소비의 25% 이상을 소비하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선진국의 에너지절약형 건축 접근방식과 기술을 경험하고 국내 기술과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30일에는 건기연과 삼성물산, 삼우이엠씨가 공동으로 개발해 국토해양부에 건설신기술로 등록한 ‘컴팩트형 이중 외피시스템’이 적용된 삼성 래미안 스타일 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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