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국내 첫 전문가 그룹 부의장 선출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국내 첫 전문가 그룹 부의장 선출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10.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우락 해양환경관리공단 과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직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 소속된 OPRC-HNS Technical Group(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유류 및 위험·유해물질 해상유출 대비·대응 기술검토를 위한 전문가 그룹 : 이하 기술그룹)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된 제 8차 기술그룹 회의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서우락 과장이 부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서 과장은 향후 1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유류 및 HNS 오염과 관련되는 각종 지침과 매뉴얼 등의 제정에 있어 공식적인 발언권이 강화되고 의제나 관련내용을 국내실정을 반영시킬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에서 부의장이 선출된 것은 런던을 중심으로 한 유럽국가들 중심의 본 회의에 아시아 국가에서 부의장직에 차지한 것으로 크게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