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 연소가스 분석기
일석삼조 연소가스 분석기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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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 350, 연소가스 감축·에너지절감 탁월

▲ 정확성, 편의성, A/S 세 가지를 모두 잡은 테스토코리아의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50
테스토코리아의 연소가스분석기인 testo 350이 아연 제련 공정의 연소가스 감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태스토코리아(대표 이명식, www.testo.co.kr)에 따르면  아연괴 제조 공정은 900~950℃온도에서 산화해 산화아연과 황산을 얻는 배소공정, 용해공정, 전해공정 등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470~500℃ 상에서 아연 음극을 용융로에 투입해 순수한 아연을 제조한다.
이 과정에서 황산과 같은 유독물질이 활용돼 아연 제련공장에서 배출하는 폐수와 배기가스가 세계 곳곳에서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등 환경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아연 제련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억제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1970년 이후 유독물질의 배출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연 제련 기업체들은 연소효율 측정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배기가스 측정을 통한 환경보전 활동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제련업체인 K제련도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굴뚝에서의 연소가스 측정에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 XL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테스토코리아의 설명이다.
테스토코리아에 따르면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50는 보급형 모델인 350S와 전문가용 모델인 350XL로 나뉜다. 350XL 가스분석기의 경우 O2, CO, NO, NO2 모듈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별도로 SO2, NOlow, COlow, H2S, HC, CO2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 두가지 모델 모두 6개의 측정 모델을 장착할 수 있고, 배출가스의 성분, 온도차이, 압력차이, 열효율의 측정 등 25만개의 측정값을 데이터버스와 연결해 저장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testo 350 연소가스 측정기는 아연 제련 공정의 연소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소각장, 일반 기업체에의 굴뚝에서 배출하는 배기 유해가스의 분석 및 연료절감 활동.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튜닝작업, 클린시스(TMS 대기측정망) 검수작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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