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96년 8월 LNG수송의 안정성 확보와 사업자 선정과정의 투명성 및 경제성 제고를 목표로 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국적 LNG선 3차 발주분 6척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으며, 3차 발주분중 마지막 선박인 동 선박은 대우중공업에서 건조되어 오는 4일 운영선사인 대한해운에 인도되어 2000년부터 25년간 중동노선에 투입,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하게 된다.
지난 94년 6월부터 국내 조선·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국적선 사업정책에 따라 LNG 수송에 국내에서 건조하고 국내 해운선사가 운영하는 국적 LNG선을 투입한 이래 3차 발주분 6척이 운항을 개시하게 되면 총 10척의 국적 LNG선이 운항하게 된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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