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도시가스의 인수참여 업체는 실사를 벌이고 있는 SK-엔론과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매입의사를 밝혀온 대성그룹, 여기에 최근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동도시가스 등 3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시가스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간 이후 산업용 대량수요처인 풍산을 신규수요개발 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보여온 신라도시가스는 최근 법원과 인수의사를 밝혀온 업체간에 의견 접근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실상 매각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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