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과 현장중심운영체계 정착시켜 종합에너지사로 발전시킬 것”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정승일 사장은 지난달 27일 취임식에서  ‘종합에너지사’로 발전을 위한 ‘책임경영’과 ‘현장중심경영체제’ 정착,  ‘창조적 고객만족 경영’ 실현, ‘글로벌 경영체제’ 도입,  ‘핵심인재육성’, ‘대화와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 등 세부 추진계획을 임기중에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그 동안 공기업에 대한 경영측면의 불신 때문에 개혁 요구가 이어져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현재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한난 임직원들과 나의 민간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난달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 의결되어, 지식경제부장관의 임명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밟아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3년이다.
정 사장은 1945년생으로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현대건설(주) 발전사업부문장, 삼성물산(주) 건설부문 발전사업 팀장, GS건설(주) 발전사업 경영관리 고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