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08년 8월~2010년 7월까지 193억 투자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010년 7월부터 포스코파워 복합화력 발전소 5~6호기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파워 복합화력 (5~6호기)천연가스 공급계획을 상정, 의결했다 .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2008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약 193억원을 투자해 포스코파워 복합화력(5~6호기)에 대한 가스공급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급시설은 가스공급압력 3.24~4.22Mpa(기준공급압력 3.73Mpa)의 공급관리소 1개소와 30인치 1km의 공급배관을 건설한다.
가스공급 조건은 현행 발전용 요금을 적용하고 연간 100만톤 내외의 물량이다. 계약기간은 계약 중도해지 조건을 허용하되 20년간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지난 2월 포스코파워가 복합화력 5~6호기 발전소의 가스공급을 요청함에 따라 동 발전소에 대한 가스공급시설 건설 기본계획 및 매매계약상 공급조건과 관련해 안전을 상정 의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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