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국산풍력발전기 ‘고리풍력’ 준공
최초 국산풍력발전기 ‘고리풍력’ 준공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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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국산풍력발전기인 ‘고리풍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국내 최초의 국산 풍력발전기인 고리풍력을 지난달 2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고리풍력은 연간 약 120만kWh의 전력(약 400여가구 공급)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약 770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에 준공된 고리풍력은 지난 2005년 7월 정부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참여협약(RPA)을 적기에 이행하고 한수원의 7대 신성장동력의 한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사업 경험 축적과 친환경 기업이미지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고리풍력은 국내 자체기술개발을 통해 제작된 국산풍력발전기를 최초 상용화한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국내 풍력발전 기술개발 수준 향상과 풍력시장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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