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하우스 2천호 건설
쏠라하우스 2천호 건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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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3천억 지원 2005년까지
- 3KW 용량 호당 80% 무상지원


국내에서도 쏠라 하우스(Solar House)가 대량 건설될 수 있을 것인가.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이 신·재생 에너지이용 차원에서 쏠라하우스를 대량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련인사에 따르면 향후 고유가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쏠라 하우스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에너지절약 투자비용으로 조성하기로 한 4조2천억원 가운데 약 3천억원을 투자하
여 약 2천 가구의 쏠라 하우스를 건설한다는 것이 이 계획의 대체적인 내용으로 2005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가 이 계획을 추진하게 되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는 물론 국내 신·재생 에너
지 산업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되어 삼성·LG등 신·재생에너지 열연구 개발을 추진해
온 업계가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다.
쏠라 하우스는 각 주택마다 3KW 용량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한전의 계통성과 연계해 생
산된 전력을 한전으로 역송하고 전기는 한전에서 송전하는 것을 함께 사용하게 되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전기요금을 공제받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추진방안으로는 80%이상 자금을 무상지원하고 20%정도는 융자 및 개인부담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쏠라 하우스은 가정에 이른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으로 가구당 비용이 6천만
원 정도 들어가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수요개발을 위한 지원비율의 유동성이 상당히 높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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