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일상업무 문제의식부터 시작”
“혁신은 일상업무 문제의식부터 시작”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6.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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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08년 6시그마 그랜드포럼’ 개최
허 회장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유가 극복”당부
▲ GS칼텍스 6시그마 그랜드포럼에서 임직원들이 ‘에너지비용 절감’을 주제로 한 생산본부의 혁신활동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혁신은 결코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업무를 새롭게 개선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지난 1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 ‘6시그마 그랜드포럼’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6시그마 활동을 현업에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GS칼텍스가 매년 개최하는 ‘6시그마 그랜드포럼’은 임직원들이 수행한 챔피언, BB, GB 프로젝트 등 혁신 활동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수행한 424개(BB프로젝트 142개, GB프로젝트 282개)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5개의 팀이 현장 경합을 벌여 최우수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GS칼텍스는 지난 1999년 세계 정유업계 최초로 6시그마를 경영활동에 도입했다. 팀장 진급 시 BB인증을 필수화 할 만큼 ‘6시그마’ 전파에 적극적이다. 현재까지 MBB 32명, BB 308명, GB 2,358명을 배출했고 특히 팀장을 비롯한 사무기술직 종사자의 GB 인증율이 거의 100%에 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7년 664억 원의 재무성과 창출을 포함해 6시그마 도입이래 9년간 2583개 프로젝트로 총 3150억원의 지속 가능한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GS칼텍스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대폭 증가된 여수공장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챔피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27개 프로젝트가 하부 실행과제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30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3개의 핵심 개선안이 실행되고 있어 조만간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을 통해 2012년까지 총 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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