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 창립25주년 맞아 ‘신성장 동력 창출 다짐’
인천도시가스, 창립25주년 맞아 ‘신성장 동력 창출 다짐’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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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사업 노하우 바탕 집단에너지․연료 전지 사업도전
▲ 김정치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창립25주년 기념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축적된 에너지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와 연료전지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고객사랑 행복에너지를 표방하는 인천도시가스는 21일 창립25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회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도시가스는 그간의 회사 발전과 에너지사업의 번창을 축하하며 고객 제일의 감동경영으로 공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치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감동 실현 등 고품격의 서비스 실현과 사회적 책임의 공유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기업상을 제고함은 물론 축적된 에너지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와 연료전지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사고와 변화추구, 핵심역량을 결집하는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983년 창립 후 간석동 범양아파트 511가구에 도시가스를 최초 공급하기 시작해 지난 25년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는 인천광역시의 도시가스 도입역사와 같으며 초창기 LPG+공기 혼합 방식에서 1987년부터는 천연가스공급시스템으로 변모했다. 현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남동구, 동구 일부, 중구 영종도, 강화군, 경기도 김포시 3개면에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는 고객은 현재 가정용 55만2000여 가구, 영업무용 시설 3만5000여 개소, 대우자동차를 비롯한 산업체 200여 개소에 이른다. 특히 가좌, 장수, 국제공항 천연가스충전소를 통해 하루 1000여 대의 천연가스버스가 깨끗한 청정에너지를 연료로서 공급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도시가스는 현재 1000여 km에 이르는 배관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통해 현대화된 안전관리 활동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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