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회공헌헌장 선포
가스공사, 사회공헌헌장 선포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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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7일 개최된 사회공헌헌장 선포식에서 이세웅 적십자사 총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7일 본사 1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공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99년 공사 내 청연봉사단 창단 이후 진행돼 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2008년 사회공헌 전담팀 신설과 함께 새롭게 KOGAS 봉사단으로 개명 후 사회공헌헌장,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공사 내 18개 봉사단의 리더와 총무 임명식도 병행했다.  
이수호 사장은 사회공헌 헌장 선포식을 통해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밝게 웃는 행복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재난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세웅)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환경 및 문화 보존 사업과 이재민 구호,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협약 체결식에서 공사는 직원들의 급여 끝전(매월 1000원 미만) 모금액 1500만원과 공사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로 하여 총 30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서,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상임이사 강명순 목사님의 ‘바람직한 사회공헌’이란 주제의 특강이 이뤄졌다.

한편 현재 가스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KOGAS 장학금,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운동, 전국 11개 지역 유형문화재 전승활동 후원 및 각 사업장별 특화된 지역친화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장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30억 상당액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 요금 감면금액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년 20억 이상을 순수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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