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으로 재도약....(주)롯데기공
환경기업으로 재도약....(주)롯데기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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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생산·판매 전력키로
-창립 26주년 기념 행사 가져

‘환경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환경설비 생산에 일념해온 (주)롯데기공(대표 김우련)이 1일로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지난 73년 설립된 롯데기공은 84년 롯데기공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이후 87년과 88년 LPG용 온수보일러 KS와 도시가스용 온수보일러 KS를 연이어 취득해 보일러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지난 85년 국내 최초로 국산가스보일러 국내 최초 생산·판매를 개시했다. 그러나 당시 1위를 점하던 보일러 시장 점유율이 이제는 10%정도에 머물고 있어 회사로써는 지난 5월 의욕적으로 16비트형 가스보일러를 생산해 올 겨울 보일러 시장에 도전장을 내 놓고 있다.

올 판매 목표량은 10만대. 그동안 보일러 판매량이 총 판매량이 96년 60만대를 돌파했고 지난해말 70만대를 넘어서 올해에는 80만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5년에는 가스보일러 부문 ISO 9001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96년에는 한국주택공사로부터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가스보일러, 자동판매기, 쇼-케이스(Show-case) 등의 냉열기기 사업과 수처리, 대기, 건설 등의 환경·건설사업, 그리고 기계사업으로 주차설비, 공장자동화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매출액 규모는 1,700억원이다.

창립 기념행사로 인천시 직원훈련원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 및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김우련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6년 동안 회사와 고락을 같이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한다”며 “남은 한해 동안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마음이 되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들이 한마음 결속을 위해 체육대회를 가졌으며 전직원들이 한가족 이라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준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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