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문 기후변화대응 위해…오는 7월 시상식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문화 확산과 건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7월경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200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건축대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로 대상, 금상, 우수상을 선정해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현판, 상패를 수여한다.
주거부문은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본 인증을 통해 정량적 에너지절감량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인증받은 공동주택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비주거부문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의거 설계․시공되고, 최근 5년 이내에 준공 완료된 비주거용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효율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고,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를 시상함으로써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 보급확대의 건축물 보급 확대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에 수상한 건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는 우수건축물 현판 및 로고를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업 이미지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28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며,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의 정보마당-공단소식-공지사항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기후변화대응 건물에너지 정책 포럼'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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