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 www.rinnai.co.kr) 장기현 상무가 지난 2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진행된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현 상무는 지난 1985년부터 23년 동안 온수기기ㆍ공조기기ㆍ업용기기팀장, 제1공장장, 개발본부장을 거쳐, 현재 린나이코리아 기술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보일러를 비롯한 가스기기 제품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80년대 중반 PID제어 원리를 이용한 비례제어식 가스보일러를 세계 최초로 온돌형 가스보일러에 적용 개발한 장기현 상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보일러 부품 국산화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괄목할 만한 수출 신장은 물론 한국형 온돌식 보일러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더불어 가스기기는 제품생산에서부터 설치, 사용까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회사에서는 물론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가스기구를 안전하게 설치, 시공하는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4천여건에 달하는 린나이코리아의 특허 출원에 기여한 장기현 상무는 신제품 개발 및 기타 연구 등 164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특허출원, 다수의 논문발표 등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날 수상에는 장기현 상무 이외에도 한국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44명의 기업 인사들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대신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재익 부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린나이코리아 장기현 상무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린나이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