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발전플랜트시장 진출 지원
인도 발전플랜트시장 진출 지원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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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지난 15일 렉싱턴호텔에서 플랜트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EPC(설계·구매·설계 일괄계약)업체 벤더등록담당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도 최대 국영 전력회사인 BHEL사를 포함해 Mecon Ltd, Thermax India Ltd가 참가했고 인도 현지의 플랜트 기계류 수주지원센터 직원이 인도 벤더등록 제도에 대해 직접 안내했다.
인도 EPC 업체 벤더등록담당자는 서부발전에서 운영중인 신인천 발전소 및 국내 플랜트기자재 생산업체 등을 방문하고 사전에 EPC 업체의 벤더등록을 작성한 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 피케이밸브(주)(대표 박헌근) 등 국내 우수기계류 제조업체 30개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2007년도 8∼9%대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대 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국내업체의 플랜트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윤동섭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기계류 생산업체들의 중동,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수집 및 현지 지원을 위해 ‘중동·아프리카 건설수주지원센터’ 및 ‘인도 플랜트 기계류 수주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토록 주문했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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