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수원지역 LPG충전소 조사
공정위, 수원지역 LPG충전소 조사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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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LPG충전소에 대한 가격담합 여부 조사에 잇따라 나서고 있어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최근 공정위는 수원지역 LPG자동차 충전소 5곳을 대상으로 가격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공정위 부산사무소는 한국LP가스공업협회 부산지회가 가격담합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들이 수원지역 충전소들의 가격이 비슷하다는 LPG자동차운전자의 제보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가격담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 차원에서극동산업 수원LPG 충전소, 한미석유 수완LPG충전소, 비행장충전소 등 5개소에 대해 조사했다.
공정위는 조사에서 가격 변동표와 수원지역 충전소 가격이 비슷한 이유 등을 충전소 관계자에게 중점적으로 물어보고 관련 서류도 복사 또는 영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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