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기도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 약 2990억원을 투입, 약823km의 배관망을 건설한다. 도는 이를 통해 43만8000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 보급, 보급률을 84.3%(총373만 가구)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올해 도시가스가 최초로 공급되는 연천, 양평, 가평을 포함한 31개 시·군 총 733개소(약 425km)에서 도시가스공급시설 공사를 진행, 17만 8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16억3800만원이다.
도시가스사별로 보면 삼천리는 534개소(약 183km), 한진도시가스는 63개소(약 40km), 예스코는 57개소(약 69km), 대한도시가스는 42개소(약 53km), 서울도시가스는 35개소(약 75km), 인천도시가스는 2개소(약 4km)에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9년에는 총 530개 공사구간(개소)에 1474억원을 투입해 배관 398㎞를 증설, 26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473억5100만원이다.
도시가스사별로는 삼천리가 397개소(약 181km), 예스코는 38개소(약 65km), 대한도시가스는 37개소(약 25km), 한진도시가스는 28개소(약 52km), 서울도시가스는 28개소(약 68km), 인천도시가스는 2개소(6km)에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예스코는 올해부터 2년간 350억8400만원을 투입해 약 67km의 관로를 매설해 양평읍을 비롯한 용문·양서·서종·옥천면 지역 7472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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