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한전을 비롯한 국내 원자력산업계는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 북경핵공업전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한수원과 한전을 비롯,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한국 원자력산업계가 참여,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형원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 각국의 원자력 관련업체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가졌다.
한수원은 이번 전람회 참가를 계기로 향후 원전 도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중국과의 기술제휴 및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이를 6000만kW로 확충해 현재 1% 수준인 원전 비중을 6% 대로 증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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