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노하우 전수로 협력사 경쟁력 높인다
전문인력 노하우 전수로 협력사 경쟁력 높인다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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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퇴직 전문인력 경영 컨설턴트 위탁교육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지난 24일~25일까지 ‘2008년도 퇴직 전문인력 활용 중소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퇴직인력에 대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 컨설턴트 위탁교육을 시행했다.

퇴직 전문인력 활용 중소기업지원사업(NB-SCORE, Nam-Bu Service Corps of Retired Executives)은 남부발전 퇴직 전문인력의 수십년간 축적해 온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상생협력의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NB-SCORE’를 통해 고급인력과 전문 컨설팅의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NB-SCORE 사업은 근무경력 및 자격면허, 퇴직일시(기본 자격은 퇴직 직후 3년 이내) 등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8명(기술 5명, 경영 3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했으며 1차적으로 3명의 기술 전문인력에게 증소기업의 이해 및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기법, 변화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경영컨설팅 교육을 이수한 3명은 오는 4월 16일부터 1년간 협력사에서 기계 및 전기, 계측제어, 품질 등 전문영역에서 컨설턴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넘부발전은 협력사별로 컨설턴트들의 총 급여액 50% (월 150만원 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에도 퇴직 전문인력의 컨설팅 교육과 이들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이외에도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WIN-W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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