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치 인천도시가스 사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김정치 인천도시가스 사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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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수여
▲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치 인천도시가스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악수하고 있다.

정치 인천도시가스 사장이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 등 국내외 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김 사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집단에너지사업 추진과 소형열병합발전 보급, 가스냉방 확대 등 에너지사업의 다각화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아울러 지역 상공인의 대표로서 인천경제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이날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9명의 기업인들이 산업훈장을, 214명의 모범상공인들이 포상을 받았으며 전년과 달리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훈장을 수여하고 치사를 하는 등 친기업정책을 표방하는 실용정부의 면모를 보였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정치 사장

- 선진안전시스템 도입과 지역경제 발전 전력투구 -

 

 

■ 표준 경영시스템 구축과 에너지사업 다변화

김정치 사장은 1996년 취임 이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영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 품질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합리적이고 표준화된 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여 천연가스충전소를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촉진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기업과 함께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하여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소형열병합발전 및 가스냉방 확대, 연료전지 기술축적 등 기업경쟁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 선진 안전시스템 도입과 고객감동경영 실천

김 사장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고객안전에 두고 가스시설에 대한 원격감시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1998년 산학 협력으로 지리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현재 1천여 km에 이르는 가스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체를 포함한 60만 가구의 고객편의를 위해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소하여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감동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창조경영과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

김 사장은 기업 구성원이야말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임과 동시에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동력이라 믿는다. 이에 직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연2회 직무제안 발표회를 개최하여 특허와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을 축적하고 있다. 아울러 자매회사인 일본 게이요가스社와 국제교류를 넓혀 기술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유머경연 및 한마음단합대회 실시로 근로의욕을 북돋우고 있으며 노사간 상호신뢰를 중요시하여 무분규 교섭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지역발전 노력

김 사장은 또 지난 2004년부터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 경제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민과 기업, 유관기관간 가교,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미래 전략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기업하기 좋은 인천만들기 민관합동간담회』등 협의기구를 발족시켜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90여개 단체가 참여한『인천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도출하였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외자유치 활동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인천유치를 위한 각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상공인의 대표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치 사장 프로필>

 

□출생 및 출신교

1940년 경상북도 포항 출생

연세대학교 정법대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

 

□주요 경력

1994년 국가안전기획부 (1급)

1996년 인천도시가스(주) 대표이사

1997년 인천YMCA이사장

2004년 現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2004년 現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2005년 現 인천기업사랑협의회 상임대표

2005년 現 인천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시민협의회 상임대표

2005년 現 인천광역시 남북교류위원회 부위원장

2006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2007년 現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공동대표

□주요 수상내역

 

1981년 보국훈장 천수장

1984년 대통령 표창

기타 표창, 공로패 다수

 

 

인천도시가스는 어떤 회사?

-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인천대표 에너지기업 -

 

■ 최상안전, 최대봉사, 최고기술 추구

인천도시가스는 1983년 설립되어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 등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전문기업으로 주택 56만여 가구와 1백여 개 산업체 등 총 60만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지난해 4,2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고객안전을 최상의 목표로 추구하여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최적의 상태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고객서비스센터 운영 등 감동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긍지와 보람의 일터 만들기

구성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머경영 및 산악극기훈련, 한마음단합대회 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택자금, 의료비, 영아양육비, 학자금, 차량유지비 지원 및 휴양소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장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하여 실질적인 사회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을 통한 생활비 보조, 대학 발전기금 기부, 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초․중․특수학교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사업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과 장애인후원사업에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노숙자 무료급식 후원, 자원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가스안전문예대회와 안전체험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환경기업, 미래기업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답게 투명경영 실천과 경영혁신, 고객감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매출 및 이익증대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전 구성원이 회사발전을 위한 책임감을 공유함으로써 더 큰 번영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25년간의 사업노하우와 안정된 경영체계를 통해 동북아시대 초일류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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