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50대 기업을 찾아서......(주)삼도기업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을 찾아서......(주)삼도기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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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도기업은 TV의 각종 핵심부품을 생산해 대내외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80년 창립이래 꾸준한 기술개발로 국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삼도기업의 제품들은 최근들어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하고 있다.

삼도기업은 9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97년에는 위성방송 수신기 조립제품인 BS CHASSIS와 TV 브라운관 고정제품의 핵심부품인 스쿠르 열처리부품을 개발해 삼성전기에 납품했다.

BS CHASSIS는 소형 정밀제품으로 화면의 채널변환 및 위성방송 수신감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TV의 핵심부품으로 평가되고 있고 스쿠르 열처리 제품은 제품과 스쿠르간의 조립시 마찰계수를 최소화하고 인장력 강화 및 마모를 완벽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에도 TV 브라운관 고정부품인 NECK BAN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본 JVC에 남품해 일본 수출로 인한 품질 경쟁력 제고 및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제품 개발은 올해들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올들어 벌써 5가지 신제품이 개발돼 국내외에 선을 보여 수출증대 및 기술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TV, COM등의 접속 진동제품은 일본 도시바사에 수출돼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CATV(2PLL)는 디지털 유선 케이블 방송 수신기로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기술력을 향상시켰고 TV방열판인 HEAT SINK는 일본 소니사에 수출돼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일본 소니사에 수출된 TV수신기 조립물인 HOLDER는 세계에서 삼도기업만이 유일하게 생산하는 제품으로 삼도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TV브라운관 화면보정 핵심부품으로 일본에서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YOKE CLAMP의 제조공정 자동화는 삼도의 기술독창성과 우수성을 확인해주고 있다.

자체 독자기술로 개발한 자동화시스템은 원재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9공정을 7공정으로 공정을 축소해 인원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122%까지 향사시킴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통한 시장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정을 5공정에서 2공정으로 줄인 TUNER CHASSIS F-CONNECTOR 조립 로보트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265% 향상시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데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도는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96년 100PPM 품질인증을 받았는데 모기업 협력사로는 최초 인증으로 100PPM 대통령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ISO9002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삼도기업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으로 국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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