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강화 특별대책 추진
대한도시가스,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강화 특별대책 추진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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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시가스㈜(대표이사 나성화)는 3월 한 달을 해빙기대비 가스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이는 해빙기를 맞이해 지반침하 등으로 가스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굴착공사 현장 및 가스공급·사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생활의 안전유지와 재산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

특히 이 기간에 출근시간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안전관리부문 조기출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조기출근제는 안전관리부문 전 직원이 30분 일찍 현장에 투입하는 것으로 출근길 교통체증과 굴착공사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타공사장 등 취약시설 입회와 점검, 각종 민원처리에 조기 대응하는 것으로써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같은 기간에 가스사고 유형별로 비상매뉴얼을 수립해 지하철 공사장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서울시,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연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응체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대한도시가스 관계자는 “굴착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빙기에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으며 전직원 모니터제도와 조기출근제를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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