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자회사 사장단 취임
가스공사 자회사 사장단 취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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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업(주)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권영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에는 김진복 가스공사 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

또한 한국가스엔지니어링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전조일사장 후임으로 정중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권영진 사장은 44년생으로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65년부터 83년까지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으며 83년 8월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이래로 95년에 건설본부장, 부사장을 거쳤다. 권영진 사장은 국내 가스업계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신중함과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권사장은 9일 취임식을 갖고 "가스설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중길 가스엔지니어링 사장은 42년생으로 경북칠곡 출신이며 64년 해군사관학교를 거쳐 68년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은 67년 한전에 입사했고 85년부터 가스공사에 근무를 했으며 93년부터 95년까지 평택인수기지 소장을 역임했고 95년에는 시설운영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중길 사장은 매사에 철저한 준비를 원칙으로 하는 경영 스타일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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