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최수병 사장 경영계약 체결
韓電, 최수병 사장 경영계약 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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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병 한전사장이 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12.7%와 부채비율 135.3% 달성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최수병 사장은 24일 사장추천위원회 위원장인 문희화 비상임이사와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수익성, 공익성, 고객만족, 장기발전등 4개항으로 최사장은 수익성과 관련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률 12.7%를 달성하고 장기발전 분야의 일환으로 올해 부채비율을 135.3%로 낮출 것을 계약했다.

또한 보수는 연간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되는데 성과급은 기본급의 0∼100%로 경영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경영계약제의 계약기간은 임기가 시작된 올 6월 15일부터 임기종료일인 2002년 6월 14일까지 3년간이고 경영목표는 매1년 단위로 정해 다음년도 3월 20일까지 실적을 국회,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에 제출하는데 실적평가는 기회예산처에서 맡게된다.

최수병 사장은 ‘변화하는 기업 신뢰받는 한전’ 이라는 경영방침을 결정하고 세부 실천사항으로 전력산업의 구조개편, 경영혁신의 지속 추진, 조직화합과 안정 실현, 도덕성과 윤리성 확립, 고객만족 경영의 실천등 5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한편 사장의 경영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곧이어 사장과 임원·처(실)/사업소장간의 내부 경영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책임경영 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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