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8.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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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한난 컨소시엄, 상생 통한 사업추진 모델케이스
경남에너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컨소시움이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남에너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컨소시움은 지난달 21일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사업허가 신청서를 산자부에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양산 사송지구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송지구에 열을 공급하고, 남는 잉여열을 인근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에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에너지이용효율과 분산형 전원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경남에너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컨소시움은 특히 양산지역 도시가스업체인 경동도시가스와도 양산사송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3개사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컨소시움은 대외 경쟁력 향상과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경남에너지측은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정부의 집단에너지 보급확대 및 분산형 전원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종합에너지공급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국가경제발전과 더불어 고용창출을 동반한 지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사송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은 도시가스사업자와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라는 모델케이스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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