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용화된 기중차단기용 고기능 과전류 제어기는 중저압 변전설비, 일반공장 등의 전기설비용 보호기기로 기존 아날로그 과전류 계전기가 장착된 기중차단기보다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전류상태의 표시 및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는 표시창과 설정키를 내장하고 자동 자기진단기능을 보유해 유지, 보수가 쉬우며 사고기록을 저장해 사고상황이 쉽게 파악되도록 했다.
또한 62.5Kbps의 고속통신을 이용해 전류값 및 사고상태를 원격감시할 수 있는 전력감시 시스템과도 연결되게 했다.
한편 현대는 이 제어기에 대한 소음 및 환경시험 등의 국제공인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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