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에너지기구 집행이사회 개최
한전, 국제에너지기구 집행이사회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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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주관하는 `온실가스 연구개발 프로그램 집행이사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회의 등을 통해 한전의 환경친화적 경영전략과 국내 이산화탄소 저감노력을 설명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계속된 회의는 12일 기술회의(Technical Forum)를 시작으로 13∼14일 양일간 집행위원회 회의를 가진데 이어 15일에는 분당복합화력을 방문했다.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IEA GHG(온실가스) 감독관을 비롯 16개국 대표를 포함한 국외인사 30명과 국내 전문가 20명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24%를 차지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회의를 통해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함은 물론 전문 외국기관과 공동연구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기술수준 향상 및 연구개발 달성의 계기가 됐다.
 
IEA는 에너지문제를 연구 검토하는 OECD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등 총1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매년 각국 대표자 2명이 모여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온실가스 연구개발 프로그램은 자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 저감과 배출가스 분리회수, 저장, 고정화 등에 관련된 제반 기술을 검토하고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전략과 정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관련 제반기술의 검토 평가 대안수립 등의 연구조사업무는 프로젝트의 의뢰로 외부연구자 또는 외부기관이 위탁수행해 집행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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