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경차시장에 도전장
기아, 경차시장에 도전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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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지난 16일 비스토(Visto)를 새롭게 출시,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아가 2년간 연구개발한 이 비스토는 스페인어로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뜻으로 20∼30대 젊은 층의 스피드감, 활동성, 밝음 등을 표현한 깜찍하면서도 견고한 이미지의 외관과 뛰어난 안정성, 편리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신 모델이다. .
 
특히 이 차는 `PENT-ROOF 형상'의 연소실 설계와 최적의 스펙 설정으로 콤팩트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해 동력성능과 연비는 물론 정비성까지 향상시킨 첨단 4기통 MPI 엔진을 탑재,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첨단 엔진제어시스템인 EM을 탑재, 엔진 스스로 자기진단 기능을 통해 최적의 연소를 유도함으로써 고성능과 고연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백cc 배기량에 4기통 엔진을 탑재, 조용한 것은 물론 실린더 블록 최적 형상 설정 및 스커트 형상을 기통별로 라운드 및 깊게 처리하므로써 진동 소음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비스토는 정면충돌에 대비, 아코디어식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메인프레임과 우물 井자 형상의 서브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성 높다.
 
차종은 고급형과 중급형 두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550만원과 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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