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페어차일드사 삼성 전력용반도체사업 인수
미 페어차일드사 삼성 전력용반도체사업 인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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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반도체업체인 페어차일드사가 지난 14일 삼성전자의 전력용 반도체 사업을 4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
 
페어차일드사 커크 폰드 회장은 “삼성전자의 전력용 반도체 사업과 인력 1,200여명, 전력용반도체사업과 관련된 삼성전자의 지적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페어차일드사는 아날로그 및 전력용 반도체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삼성전자 전력용 반도체 사업을 인수했으며 페어차일드코리아라는 국내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페어차일드코리아의 대표이사에는 삼성전자의 전력용반도체사업부장을 역임한 김덕중씨가 선임됐다.
 
한편 페어차일드사는 앞으로 이번 삼성전자의 전력용 반도체사업 인수를 계기로 페어차일드코리아사를 해외 신제품 개발기지로 활용하기로 하고 연간 매출액 4억달러중 10%인 4천만달러를 매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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