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환경기술사업 10개년 계획 마련
핵심환경기술사업 10개년 계획 마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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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사업 추진현황 발표<2002-02-25 19:11>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개년 계획이 오는 7월까지 마련되고 이를 통해 선정된 2002년 신규과제에 대해 200억원의 정부지원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지난 25일 ‘차세대 핵심환경기술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2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의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되던 ‘차세대 핵심환경기술사업 10개년 종합계획’을 전문가 워크샵,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7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환경질 개선은 물론 국제협약 대비 등 현안환경문제 해결과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기술을 선택해 중장기적으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핵심 기획과제를 발굴하고 기술지도, 추진체계 등을 마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 발굴된 1차년도 219개 과제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는데 올해 5, 6월 중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위과제 10%는 과제지원을 중단시키고 ‘계속사업’으로 평가된 과제에 한해 2002년도에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10개년 종합계획에서 발굴한 우수기획과제를 상반기 중 확정하고 약 2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차세대 핵심환경기술사업은 실용화가능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높은 환경과학기술을 집중개발,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키 위한 것이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4개 단위사업, 22개 중점과제에 대해 연간 1,000억원(2001년 5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001년도에는 에너지절약형 축열식 슬러지 소각기술개발 등 219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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