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직영주유소 설립...타이거석유
내달초 직영주유소 설립...타이거석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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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석유(사장 박상준)의 직영주유소 설립이 4월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타이거석유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영남지역에 3개의 주유소를 3월말쯤 개소할 예정이였으나 다른 상표 주유소와의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위해 일주일가량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타이거석유는 상표의 모양과 주유소 색상의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주유소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우선 최대 이점인 저렴한 가격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개소날짜에 맞춰 여러가지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와함께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의 실적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성금등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내기로 하는등 기존 정유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 하기로 했다.

 한편 타이거석유는 올해안에 30여개의 자사상표 주유소를 개소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 석유수입에 따른 물량처리과정에서 있어왔던 기존 정유사들과의 마찰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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