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등 지하시설물 수치지도화 사업 추진
가스관등 지하시설물 수치지도화 사업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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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신·전력·상하수도와 같은 도시시설물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하시설물의 수치지도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말 국회에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의 구축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고 이에 따른 GIS예산 154억원이 국가 본예산에 처음 계상됨에 따라 지하시설물의 수치지도화를 서두르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우선 국비 129억원과 지방비 129억원을 투입해 서울 등 전국 19개 주요 도시의 상수도 4,337㎞와 하수도 5,079㎞에 대한 도형정보등을 조사해 이를 전산입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통신·전력 등과 같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보들도 함께 조사해 이를 기록토록 하는 등 내년말까지 19개 도시의 주요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보입력을 모두 마치기로 했다.
국가지리정보체계란 토지·건물·도로·철도·공항·항만·상하수도·가스·통신 등 국토상의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재난재해의 사전예방과 재해후 신속한 복구 등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가차원의 첨단 정보시스템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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