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이 지난 4일 창립 21주년을 맞이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3일 에관공은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포상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정장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유가가 지속되는 등 에너지관리공단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임 이사장으로서 에너지관리공단의 발전 및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너지이용합리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공단 직원들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해 지난 80년 설립된 이후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추진해 국내 에너지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451명의 인력과 310억원의 예산규모를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에관공 직원들은 체육대회를 갖고 서로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서민규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