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사용 후 열 요금 40% 절감
지역난방 사용 후 열 요금 40% 절감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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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열병합발전, 공급지역 1만여 세대 만족도 높아

대전열병합발전(사장 신동우)이 에너지비용 절감과 환경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전열병합발전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난방 열 공급을 하고 있는 대전 둔산지구 등 1만1452세대가 기존 중앙난방 대비 평균 40% 이상 열 요금을 절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시간 연속난방이 가능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려 만족도가 높았다.
정부는 지역난방의 쾌적성과 절약효과를 감안, 2011년까지 200만 가구 이상에 지역난방을 확대보급한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지역난방은 전국적으로 약 150만 가구에 보급돼 있다.
이 중 대전은 2만여 세대에 지역난방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타 지역에 비해 조금 낙후돼 있다. 이에 따라 대전열병합발전은 지역난방의 장점을 널리 알려 공급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2일 열 배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동 대표 등을 초청, ‘지역난방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무지개, 다모아, 황실타운, 누리, 무궁화, 진달래, 향촌, 강변, 나래, 꿈나무, 하나로 아파트 11개 단지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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