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 경쟁률 450대1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 경쟁률 450대1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7.03.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행정분야 19명 모집에 총 3531명 응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 결과, 19명 모집에 35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5: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일반 행정과 전기 계장 분야는 45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분석결과, 학력별로는 고졸이하가 463명(13.15%), 전문대졸은 212명(6.0%), 연령별로는 30대가 661명(18.7%), 40대가 21명(0.5%), 성별로는 여성고용목표제 도입 등으로 1018명(29%)의 여성이 지원했다.

특히 여성인력 채용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여성면접관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450:1이란 최고 경쟁률을 보인 일반행정 분야의 경우 논술시험을 도입, 채용과정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일부터 3개월간의 신입직원 교육을 실시한 후 실무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석봉 인력개발팀장은 "최근의 공기업 선호경향 및 학력, 연령, 성별 등 사회적 차별철폐 등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 같다"며 "창조인,  청렴인, 기술인이라는 인재상에 걸맞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