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와 한전산업개발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공동의 노력이 시작됐다.
한전KPS(사장 함윤상)는 지난 7일 한전KPS 본사에서 한전산업개발(사장 권정달)과 운전 및 정비인력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외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의 O&M(운전·정비)사업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KPS는 한전산업개발의 기술인력을 활용해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양사가 공동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인도에서만 3개의 발전소에 운전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 발전서비스에서 역무를 점차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