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6일 성공 업무 위한 발대식 개최
전기설비 등의 고장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긴급출동하는 서비스인 ‘스피드 콜’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6일 강동구 명일동 소재 공사 본사에서 산업자원부 및 소방방재청, 전기관련 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긴급출동 24시간 고충처리(Speed-Call) 무료서비스 업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성공적 업무 수행을 위한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
스피드콜 서비스는 옥내 전기설비에서 정전이나 누전 등 전기고장으로 문제발생시 24시간 대기조가 긴급 출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서비스로 국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감전·화재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고객 서비스 업무로 지난 2005년 제주에서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2006년 강원·영서지역에 서비스를 확대·시한한 이후 전기재해 예방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스피드 콜 서비스의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도시 저소득 밀집지역 및 농·어촌지역 등이며 지역에 관계없이 1588-7500으로 연락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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