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이수용)는 지난 15일 COEX 세미나실에서 2001석유정보세미나를 갖고 국제 석유시장이 국내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향에 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관·학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국제석유시장 환경변화와 국내석유업계의 대응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석유공사 석유정보처 이준범박사의 ‘국제석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동북아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은행 통화분석팀의 안병찬 팀장의 ‘국제석유시장 변화가 국내경제 및 석유산업에 미치는 영향’,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심의관 이재훈 국장의 ‘국제석유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국내석유정책방향’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후 이뤄진 난상토론에서는 석유공사 추진 사업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국내 석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심층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의 정책방향이 제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석유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학계, 업계 및 관계의 공감대 확산으로 석유공사 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키로 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의견교환의 중심이 되는 장을 마련하고 교류의 정부, 언론, 금융, 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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