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전자상거래 환경친화적 접근시도 “이채”
석유전자상거래 환경친화적 접근시도 “이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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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도 유류저장시설과 지하 배관 누출 검사, 환경오염 진단 및 토양 및 오염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석유류 관련 벤처기업과 업무제휴를 실시, 환경친화적인 사업에도 관심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국전자석유거래소(대표 박상철 www.oilpex.com)는 지난 8일 목동 CBS 빌딩에서 종합환경전문 벤처기업인 에코솔루션(대표 황종식)과 거래기업들에 대한 환경전문 서비스의 제공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일펙스측은 이번 제휴로 오일펙스가 보유한 국내외 석유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온라인의 강점과 토양오염에 관련된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에코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양사의 사업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일펙스와 에코솔루션의 고객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석유류 취급업체라는 점에 착안, 양사는 적극적인 석유거래 및 토양오염, 복원과 기술서비스 등에 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일펙스는 그동안 금융서비스와 전자자금결제, 수송, 품질 등 분야의 강점을 지닌 업체들과 제휴 및 연계를 통해 왔으며 이번 환경 벤처기업과의 제휴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일펙스 관계자는 “최근 기업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환경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석유류 관련산업 선진화 및 시장 선점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에코솔루션과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에너지 및 환경 마켓플레이스의 구축 및 시장선점을 위한 제휴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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