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 위해 농업용 전기요금 인하
가뭄극복 위해 농업용 전기요금 인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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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농작물 가뭄대책의 장기화에 따른 농가의 경영안정과 양수기 사용증가에 따른 농가의 전력요금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뭄대책 기간인 6월 중 농사용 전력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이와 관련 밭 관정(농사용 병요금)전기요금을 논 농사용 요금(농사용 갑)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농사용 전력요금을 인하함으로써 농가에 약 47억원 부담을 줄여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뭄대책 양수시설에 대한 긴급 전기가설공사를 지원하는 한편 발전용 용수도 농업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태안화력에서 하루 2,500톤 규모를 공급 중이고 삼량진 양수발전소의 경우 추가로 2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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