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피트론 복합가스측정기 Finch-ComⅡ 양산
(주)인피트론 복합가스측정기 Finch-ComⅡ 양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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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피트론(대표 최정익) 휴대용 복합가스측정기인 Finch-Com Ⅱ의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능형 센서가 부착된 이 제품은 시간가중평균농도, 최고농도 등을 표시할 수 있고 가스누출시 진동경보 기능까지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자기진단 및 자동교정 기능이 있으며 데이터 로깅의 저장 및 IR 통신기능을 채택했고 고성능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내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가스농도를 시간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프로세서 프로그램의 내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독성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작업환경 즉 지하 맨홀 같은 곳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수년 혹은 수십년 후에 침해나 뇌졸중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Finch-ComⅡ 모델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돼 있는 작업환경측정 항목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가스의 농도를 측정,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산업재해로 인한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에는 어떤 작업환경에서 일을 했었는지에 대해 20년간 기록, 보관토록 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산업안전보건법상 3년간 기록하게 돼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작업현장에서의 가스노출 위험 차단은 물론 장기적으로 근무자의 복지후생까지 고려한 것이 복합가스측정기 Finch-Com Ⅱ 모델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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