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 내년 기업공개
부스타, 내년 기업공개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7.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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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팀 강화, 매출 600억대 달성 나서
(주)부스타(대표이사 임기석)가 새해를 맞아 조직을 정비하고 매출 600억대 달성에 나선다.
부스타는 영업파트를 강화해 기존 3실에서 4실로 조직을 세분화했다. 이에따라 1실 변경섭 부장, 2실 정문구 부장, 3실 노조섭 부장, 4실 박철호 부장이 각 11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게 된다.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설정했던 매출목표까지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년 소폭의 신장을 이루고 있는 부스타는 올해 지난해 몫까지 두 배로 뛰어 내년에는 기업공개를 할 방침이다. 

부스타가 한창 제품판매에 눈코뜰새 없던 시절은 2003년. 당시 대형사우나, 찜질방 등이 우후죽순으로 도입되던 시류를 타고 보일러 역시 날개돋힌 듯 팔려나갔다. 산업용 보일러 중 인지도가 높은 부스타는 고객들이 꼭 고려해 보는 제품 중 하나였다. 결정률이 50%를 넘었다고 한다.
청년시절에 입사해 이제 근속 20년을 맞은 영업지원실 가두현 부장은 “작지만 꾸준한 성장을 이뤄 초창기 100억대 매출에서 지금은 500억대를 이루고 있다”며 “사장님 이하 전임직원이 마음을 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부스타는 전국에 20여개의 대리점망을 갖고 있고 중국에도 지난 2002년 합자회사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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