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너지, 김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권 획득
청라에너지, 김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권 획득
  • 채흥기 편집국장
  • 승인 2007.01.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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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공동출자사 청라에너지(주) 남부발전 콘소시엄 제쳐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종신)의 출자사인 청라에너지㈜가 10일 산자부로부터 380만평 규모의 김포 양촌지 구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권을 획득했다.

 서부발전㈜, 롯데건설㈜, 및 인천도시가스 공동출자사인 청라에너지㈜는 이번 김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 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청라지구와 가정지구 등 총 3개 택지개발지구의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획득하여 광역단위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청라지구와 김포지구를 연계하고, 향후 검단지역까지 환상 배관망을 구축, 인천 서부지역 및 경기 북부지역에 이르기까지 열공급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김포 신도시지역은 2006년 8월 산업자원부에서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공고 됐으며 이번에 청라에너지(주)가 사업권을 획득한 이 지역은 서부발전 서인천복합의 폐열 및 증기 일부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서부발전은 국내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확장을 통한 종합에너지회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여 현재 진행 중인 라오스 수력,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필리핀 도서발전사업 및 몽고 고비사막에 가스터빈발전소 건설 검토 등 해외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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