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CE사 기술도입…2008년 완공 목표
포스코가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을 위해 미국 FCE(Fuel Cell Energy)와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포스코는 1단계로 내년에 300억원을 투입,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포항 공단에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공장부지로는 영일만항 배후공단과 포항공단 4단지 중 한 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코는 탄천하수처리장, 조선대
병원, 남동발전 분당화력,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4곳에서 발전용 연료전지를 가동 중이다. RIST, 포항공대 등과 함께 연료전지
상용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 FCE로부터 생산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자체 원천기술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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